• 국내 필기류의 대표주자인 모나미가 50주년을 맞아 ‘모나미 153 한정판’ 볼펜을 출시한다.

    ‘모나미 153볼펜’은 1963년 5월 1일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재까지 같은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다. 50년간 누적 판매량 36억 자루를 넘겼으며,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모나미 153 한정판’을 제작한 것.

    ‘모나미 153 한정판’은 하얀색 외관이 아닌 메탈도금이 되어 있으며, 재질은 황동바디에 니켈도금으로 이뤄져 있다. 여기에 ‘모나미 153’이라는 로고가 레이저로 새겨져 있고, 독일산 잉크과 금속볼펜심을 사용한다.

    ‘모나미 153 한정판’ 가격은 20000원이지만 온라인에서 1만5000원~2만원 가량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몽아미(mon ami)’는 ‘내 친구’라는 뜻의 불어이고, 153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지시대로 그물을 던졌더니 153마리의 물고기가 잡혔다’는 신약성서 요한복음 21장 11절의 내용에서 착안해 붙인 숫자이다.

    (모나미 153 한정판, 사진=모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