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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우루과이 대통령의 비서 파비아나 레이스가 섹시화보를 찍었다.22일 브라질 일간 폴랴 데 상파울루 등 외신들은 우루과이 호세 무히카(79) 대통령이 누드모델 출신 여비서 파비아나 레이스(33)를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최근 아르헨티나 잡지 노티시아스(Noticias)에 비키니 차림으로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우루과이 남부 푼타 델 에스테 해변에서 모델 못지않은 않은 당당한 포즈로 섹시미를 한껏 발산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유감스럽게도 우루과이에서는 예술만으로 먹고 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대통령’이라고 불리는 우루과이 대통령의 비서 파비아나 레이스는 ‘가장 가난한 대통령의 섹시 여비서’라 불리고 있다. 그녀는 이미 2011년 달력에 누드모델로 등장했으며, 당시 누드달력 200개를 대통령실로 가져와 직원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파비아나 레이스는 2005년 임기를 마친 호르헤 바트예 전 대통령 시절인 지난 2002년부터 대통령을 위해 근무하고 있으며 모델, 배우, 댄서 등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무히카 대통령은 2010년 대통령에 취임할 당시 재산이 중고 자동차 1대밖에 없다며 1천800달러(약 192만 원)를 신고했으며, 월급 1만2천달러(약 1천280만 원) 중 90%는 빈곤층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파비아나 레이스, 사진=peru21.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