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라디오 '심은하와 차 한잔을' 진행"방송 활동 재개? NO! 선교하는 마음으로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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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절정의 인기를 달리다 2000년 돌연 [은퇴]를 선언,
[자연인]으로 돌아갔던 배우 심은하가
13년 만에 방송 활동을 재개했다.심은하는 지난 6일부터 극동방송 라디오(FM 106.9MHz)에서
<심은하와 차 한잔을>이라는 프로그램을 맡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매일 오후 1시 45분, 약 5분 길이의 [신앙 칼럼]을
심은하가 낭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심은하 전에는 배우 김혜자가 오랫동안 진행을 맡아왔다.
이와 관련 극동방송 측은
"심은하씨가 방송 활동을 재개하는 차원은 아니며
오로지 신앙인으로서 선교에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2000년 영화 <인터뷰>를 끝으로 연예계를 은퇴한 심은하는
2005년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과 결혼식을 올린 뒤
[내조]와 [육아]에 전념해 왔다.[사진 =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