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밤부터 강추위가 시작된다.
    이 시각 현재 서울의 기도는 2.5도로 어제보다 2도가량 올랐다. 하지만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는 훨씬 낮은 상태다.
    오늘 낮기온은 4도로 예상되며 현재 기온에서 크게 오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서울과 중북부 지방은 구름이 많아 날씨가 흐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전망이다.
    8∼9일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제주도산간 5∼30㎝, 강원도 영동 3∼8㎝, 경북·전북동북내륙·경남북서내륙 1∼5㎝, 전북·전남·경남·제주(산간제외)는 1㎝ 내외다.
    중부지방에는 옅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지만 가시거리가 5km 내외로 차량운행에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눈과 비가 그치는 밤이되면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시 강추위가 시작된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은 영하 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낮 한파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크다.
    추위는 10일까지 이어지며 11일부터 누그러져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