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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가 폭풍 눈물을 흘리며 언급한 강수정 전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보민은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동기 노현정과 28기 선배 강수정에게 느꼈던 서러움을 고백하며 눈물을 펑펑 쏟았다.
이날 김보민은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전임자였던 강수정에 비해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강수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02년 28기 공채 아나운서로 KBS에 입사했으며, 2003년 KBS 방송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6년 KBS를 퇴사한 강수정은 2008년 3월 4살 연상의 재미교포 금융 펀드매니저와 홍콩에서 결혼했다. 2009년에는 프리선언 3년 만에 방송활동을 전격 중단했다.
그녀는 현재 남편을 따라 홍콩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내조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강수정의 푸드파이터’라는 블로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1년 12월 말 직접 일본 도쿄의 맛집을 돌아다니며 만든 책 [맛있는 도쿄] 출간하기도 했다.
강수정의 남편은 훤칠한 키에 깔끔한 외모를 지난 훈남으로 미국 명문 하버드대를 졸업했으며, 동대학에서 MBA까지 마친 수재이다.
(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