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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민 아나운서가 폭풍눈물을 흘렸다.
김보민은 1일 방송된 KBS 2TV <맘마미아>에서 “부산 KBS에 발령이 났을 때 ‘전임자였던 강수정에 비해 얼굴, 몸매 다 안 되는데 뭘로 어필할래’라는 말을 들었다”고 설움을 고백했다.
이어 “회사 앞 커피 전문점에 있던 사인 머그잔에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강수정 아나운서는 있었지만 정작 내게는 아무도 사인을 부탁하지 않았다”며 경쟁심을 느꼈던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김보민 어머니의 눈가를 촉촉하게 만들었다.
또한, 김보민은 “부산에서 근무하다 혼자 밥을 먹는데 삼계탕이 너무 먹고 싶었다. 그런데 한 마리는 안 준다고해서 서러웠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보민은 2013년을 정리하며 “지금 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유일하게 <맘마미아>밖에 없다”고 폭풍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보민 폭풍눈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보민 폭풍눈물 안쓰러워”, “2014년 새해에는 좋은 일 가득하길~”, “김보민 폭풍눈물 그런 아픈 과거가 있을 줄이야”, “얼마나 서러웠으면…”, “김보민 폭풍눈물 힘 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보민 폭풍눈물, 사진=KBS2 맘마미아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