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소의 '으르렁'이 올해의 노래로 선정됐다.
    지난 27일 여의도 KBS 홀에서 열린 '2013 KBS 가요대축제'에는 그룹 엑소가 출연,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엑소는 이날 20팀이 후보로 오른 이날 시상식에서 문자메시지 투표 1위를 기록해 '올해의 노래'에 선정되는 여광을 안았다. 
    엑소의 리더 수호는 "오늘 앨범 100만장 판매 돌파에 이어 이렇게 상을 받아는데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엑소는 밀리언셀러에 올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날 'EXO'는 47만 1,570장(6월 3일 출시), 'EXO' 리패키지가 53만 6,007장(8월 5일 출시)의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두 앨범을 합산하면 모두 100만 7,577장이 판매된 것. 앨범판매량 100만장 돌파는 가수 김건모 7집, 그룹 'god' 4집 등 이후 12년 만이다. 
    한편, 이날 '가요대축제'에서 2위에는 비스트, 3위에는 인피니트, 4위에는 샤이니가 선정됐다. 5~7위에는 B1A4, 틴탑, 시스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날 가요대축제에는 이휘재, 윤시윤, 수지(미쓰에이)가 MC로 나섰으며 소녀시대, 엑소, 이효리, 아이유, 샤이니, 인피니트, 비스트, 2PM, 미쓰에이, 포미닛, 카라, 씨스타, 케이윌, B1A4, 에이핑크, 걸스데이, 에일리, 시크릿, 다이나믹듀오, 허각, 이승철, 유희열, 크레용팝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 출처=KBS 2TV 가요대축제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