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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영이 7년 만에 지상파 드라마에 복귀한다.이민영은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드라마 <나만의 당신>(극본 마주희, 연출 김정민)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민영의 지상파 드라마 출연은 2007년 SBS <사랑과 야망> 이후 7년 만이다.
<나만의 당신>은 구두닦이로 정직하게 살아온 어머니 슬하에서 자란 딸이 야망에 눈이 먼 모자가 일으킨 끔찍한 사고에 휘말린 후 역경을 극복하고 재기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극중 이민영은 구두닦이로 살아 온 어머니를 자랑스러워 하며 대학에서 의상디자인을 전공한 후 유명 제화의 구두 디자이너로 성공해가는 커리어 우먼 고은정 역을 맡는다.
이민영은 소속사를 통해 “출연 제안을 받고 대본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 훌륭한 작가, 감독님과 함께 일하게 돼 기쁘다. 믿고 주인공을 맡겨준 제작진과 응원해준 팬들에게 좋은 연기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민영은 지난 2012년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발효가족>으로 복귀한 데 이어 최근 영화 <가족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만의 당신>은 이달 말 촬영이 시작될 계획이다.
(이민영 복귀, 사진=마스터워크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