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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1박2일>이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이하 1박2일)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지난 8일 방송된 강원도 인제로 떠난 멤버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15.8%의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재방송 역시 9.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추후 시청률 추이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지난 8일 방송된 <1박2일>은 전국기준 15.8%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해 2주 연속 일요 저녁 예능 코너 6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오전 9시에 방송된 <1박2일> 재방송 역시 전국기준 9.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MBC <진짜사나이 스페셜>, SBS <동물농장> 누르고 동 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무서운 시청률 상승세는 새롭게 단장한 시즌3가 초심을 되찾음과 동시에 자신들만의 색깔을 찾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기에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주 호평을 받은 <1박 2일>에 대한 관심이 재방송 시청으로 이어짐과 동시에 다시 본 방송으로 관심이 이어진 것은 고무적이다.
<1박2일> 시즌3은 예능 신생아들인 [인지도 굴욕] 김주혁과 [요물막내] 정준영에 이르는 신 멤버들과 기존 멤버들의 색다른 조합이 새로움으로 다가오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한층 독해진 <1박2일> 유호진PD의 멤버들과의 밀당이 제대로 빛을 발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었다.
신입시절 당시 <1박2일>에서 몰래 카메라를 당해 영원한 [신입PD]로 불리게 된 유호진PD는 셀프디스를 마다하지 않으며 한층 강해진 야생, 복불복, 밀당으로 멤버들을 맞았다. 그가 만들어낸 <1박2일>의 새로운 판 속에서 멤버들은 자유롭게 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 수 있었다.한편, <1박2일> 시즌3의 두 번째 여행의 첫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방송된다.
(1박2일, 사진=KB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