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분노의 질주>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폴워커(40)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다.

    미국 언론은 폴 워커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LA에서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LA경찰에 따르면 폴워커는 이날 오후 3시30분께 산타 클라리타 인근 도로에서 자동차 추돌 사고를 당했으며 사고 직후 차량은 나무에 충돌, 불길에 휩싸여 폭파했다. 사고 차량은 포르쉐로 차량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1명의 남성이 동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폴워커 관계자는 트위터를 통해 “고인이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한편, 폴 워커는 영화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브라이언 오코너 역으로 출연해 스타덤에 올랐으며, 한국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폴워커, 사진=영화 분노의 질주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