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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출연 중인 배우 서강준이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극중 카리스마 밴드부 리더 최수혁 역으로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서강준은 서프라이즈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마지막 대본 인증 사진과 함께 종영 소감을 올렸다.
서강준은 “어색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첫 촬영을 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렇게 마지막 회를 맞게 돼서 많이 아쉽다. 분량이 많지는 않았지만 3개월에 가까운 시간 동안 촬영 현장에 있는 것만으로도 설렜고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께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수상한 가정부>를 함께한 선배님들과 라이즈밴드 그리고 가장 고생하신 스태프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 동안 <수상한 가정부>와 최수혁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시청자분들과 팬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좋은 연기를 보여 주는 서강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준은 신인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의 멤버로 지난 9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을 통해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후 KBS <굿 닥터>에서 카메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을 시작으로 SBS <수상한 가정부>에서는 짧은 분량에도 나쁜 남자 최수혁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지난 25일 방송된 <수상한 가정부> 19회에서 신우재(박지빈)와 은한결(김소현)이 결국 최수혁(서강준)을 돈벌이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수혁부를 경찰에 신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는 오늘 20회 방송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서강준 종영소감, 사진=판타지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