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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선택> 정용화가 윤은혜에게 달빛 프러포즈를 건넨다.KBS 2TV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제작진은 14회에 등장하는 정용화와 윤은혜의 로맨틱한 반지 포옹 장면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미래의 선택> 13회에서 박세주(정용화)는 김신(이동건)에게 결별 통보를 받은 후 힘겨워하는 나미래(윤은혜)를 곁에서 지켜줬다. 천천히 다가가는 박세주의 사랑이 받아들여질지 삼각 러브라인 행방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윤은혜와 정용화의 반지 포옹은 서울 우면동 한 공원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자정이 가까워져오는 늦은 시간부터 시작된 촬영임에도 언제나처럼 에너지 가득한 해피 바이러스를 뿜어내며 전혀 지친 기색 없이 촬영을 이어가 스태프들을 감탄케 했다. 가만히 서로를 응시하는 눈빛만으로도 나미래와 박세주의 떨림을 그대로 전달됐다는 후문이다.
특, 윤은혜와 정용화는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함께 대사를 맞춰보고 여러 번 리허설을 진행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현장을 달궜다. 조심스런 핑크빛 포옹과 떨림 가득한 반지 전달에만 무려 2시간 이상 촬영이 진행됐을 정도로 두 배우가 장면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줬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VJ의 가면을 벗고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는 세주와 그런 세주에게 점점 흔들리는 미래의 모습이 극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것”이라며 “윤은혜와 정용화의 애틋한 감정이 그대로 살아난 명장면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4회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미래의 선택 윤은혜 정용화, 사진=에넥스텔레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