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선후보 사퇴 직전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눈물을 흘리는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 대선후보 사퇴 직전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향해 강한 분노를 표출하며 눈물을 흘리는 안철수 의원. ⓒ연합뉴스

    친노(親盧‧친노무현) 세력의 대항마로 꼽히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오는 28일 신당 창당을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의원 측은
    22일 출입기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전달했다.

    “안철수 의원은 정치세력화와 관련해
    28일 직접 말씀드릴 예정이다.
    구체적 시간과 장소는 추후 알려드리겠다.”


    안철수 의원이 추진하고 있는
    신당 창당 작업이 얼마만큼 구체화 됐는지,
    정치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당장 밥그릇을 뺏길 위기에 처한
    민주당(호남 세력)은
    안철수 의원을 향해 불편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