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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분리불안장애가 급증함에 따라 '분리불안장애'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분리불안장애란 애착 대상과 분리되거나 분리가 예상될 때 지나친 불안, 애착 대상에게 해로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지나친 걱정, 운 나쁜 사고로 애착 대상과 분리될 것이라는 지나친 걱정등을 말한다. 
    이 외에도 분리에 대한 불안 때문에 일상 생활의 적응이 어려울 정도로 심하고 지속적인 경우도 이에 속한다.
    분리불안장애 원인은 다양하다. 그 중 부모의 과보호적인 양육태도나 의존적인 성향이 강한 아이에게 자주 발견된다. 부모가 무의식적으로 아이와 떨어지는 것을 두려워하거나 불안 장애가 있을 때도 위험도가 높은데 흔한 발병 계기는 부모의 질병, 동생의 출산, 어머니의 출근 등이 있다.
    아이의 경우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한 면담이나 놀이 치료, 가족 치료가 필요하다.
    이 외에도 등교나 심부름 보내기, 잠자리 구분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분리 체험을 통해 긍정성과 자립심을 강화시키는 것이 도움이 된다.
    만약 정도가 더욱 심해지면 약물 치료를 병행해야 하며 정신과적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분리불안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녀의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태도를 권장하는 양육태도를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한 가족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시 되어야 할 조건이다.
    심한 부부싸움이나 동생의 출산, 이사, 전학 등의 심경 변화 요인이 발생했을 때 특히나 아이의 심리적인 안정에 힘써야 한다.
    분리불안장애 원인을 접한 네티즌들은 "혹시 우리아이가?" "아이 양육할때 조심해야 겠다" "역시 부모님 영향이 크네" "분리불안 미리 예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