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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서유럽 순방을 수행 중인
김진태 의원에게 민주당이 공세를 퍼붓고 있다.박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방문한 파리에서
종친떼(종북-친북-떼촛불) 세력이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촛불 시위를 한 것을
김진태 의원이 비판했기 때문이다.박 대통령의 이번 서유럽 순방에는
김진태 의원과 송광호 의원이 수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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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위해 파리에 도착하자 종친떼 세력들이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시위하는 모습.
앞서 김진태 의원은
파리에 도착한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파리 촛불 시위를 [통진당 파리지부]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파리에 잘 도착했습니다.
파리 청소년 한류팬들의 열광적인 환영을 받았구요,
현지교민들도 감격스러워 했습니다.그런데 여기에서도 촛불시위를 하는 사람들이 있군요.
통진당 파리지부 수십 명이 모여서 했다네요.
(극소수의 산발적인 시위라 실제로 보진 못했습니다.)
과연 이들을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김진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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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의원의 말에
국내 좌파 언론은 발끈했고,
[일베 의원]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김진태 의원은
순방 마지막 밤인 7일
또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이에 대해 반박했다.마지막 밤을 브뤼셀 호텔방에서 쓸쓸히 보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별 일 없는거죠?통진당 해산청구 됐다고요?
사필귀정에 만시지탄이고요
이번에 파리에서 시위한 사람들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도록 하겠습니다.
채증사진 등 관련증거를 법무부를 시켜 헌재에 제출하겠습니다.
그걸 보고 피가 끓지 않으면 대한민국 국민 아닐걸요. -
통진당 해산 청구로 잔뜩 긴장하고 있던 민주당은
김진태 의원의 말에 발끈했다.특히 김 의원을
박정희 전 대통령의 경호실장이었던 <차지철>과 비교했다.대통령 심기관리 수행원 김진태 의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 프랑스 방문시 시위를 한 해외동포들에게
대가를 치루게 하겠다는 협박을 했다.[일베]의 지존답다.
박정희 대통령에게 차지철이 있었다면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김진태 의원이 있는 것 같다.김진태 의원의 대통령 수행 이유가 불분명했는데.
수행목적이 대통령 <심기관리>였음을 오늘 확인했다.-민주당 부대변인 허영일
네티즌들은
옳은 말을 한 김진태 의원에게
민주당이 비난하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비판했다.일각에서는
민주당이 차기 보수 정권의 후보로 크고 있는
김진태 의원의 싹을 자르는 것이라고 비난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세계에서 가장 격식 높은 영국 국빈방문에
김진태 의원을 데려 간 것은 속뜻이 있을 것.""민주당이 지금 이렇게 비판하는 것도
김진태가 크는 걸 두려워하기 때문." -
8일 현재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김진태 의원은
이에 대해
"특별히 내가 언급할 일이 아니다"고 했다.청와대 역시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