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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적개발원조(ODA) 감시 시민단체 ODA워치는 15일 서울 동교동 가톨릭청년회관에서 '한국 원조 투명성, 왜 지금 이야기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제10회 ODA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에는 원조 투명성 증진을 위한 국제 캠페인 조직 PWYF(Publish What You Fund)의 원조 투명성 지수 책임자 앤드루 클라크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원조 투명성 제고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소개한다.
영국에 본부를 둔 PWYF는 매년 각국 원조기관의 원조 투명성 지수를 산출해 발표하는데, 우리나라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올해 조사에서 전체 67개 공여기관 중 30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어 KOICA, 국무조정실,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나와 한국의 원조 투명성 현황과 개선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