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신승훈이 미발표곡 500곡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4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발표한 신승훈이 출연해 23년간의 음악 인생과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MC 성유리는 “컴퓨터에 100억이 들어있다는 말을 본인의 입으로 하고 다닌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신승훈은 “싸이가 그렇게 말을 했다. 내 컴퓨터에 미발표곡 500곡 정도 있다. 하루는 싸이가 놀러와서 곡들을 훑어보고는 ‘형의 데스크탑을 훔쳐가면 100억은 벌겠다’고 말했던 게 잘못 전해진 이야기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신승훈은 “내가 직접 말한 건 아니다”라며 “하지만 실제 가치는 100억 이상이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승훈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인 다비치 강민경과의 열애설을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

    (신승훈 미발표곡, 사진=SBS 힐링캠프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