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배우 이유린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전 남자친구의 잠자리 요구 문자를 추가로 공개했다.

    이유린이 2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공개한 문자에는 “그 친구랑 일주일에 2번 같이 자며 하는 조건에…”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그녀는 문자 사진과 함께 “이날 많이 울었던 날이네. 내가 돈 없을 때 거리에서 방황하고 있을 때 오빠를 알게 되었지. 사람들이 나한테 돈과 관련하여 잠자리 요구해도 난 거절했어. 돈 보다 중요한 건 믿음과 마음이고 사랑이니까”라고 적었다.

    이어 “힘들고 아픈 거 가난하게 된 거 다 참았는데…”라며 “잠시나마 사랑했고 행복했다 이젠 그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프고 싶지 않고 울고 싶지 않아”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유린은 자살고백 논란과 관련해 “연극 홍보성이 아니다. 거리에서 노숙을 했던 것도 사실이고 저에게 창X라고 발언을 했던 그 남자는 좀 더 오래전 헤어진 사람이고, 저를 내쫓았던 사람은 다른 사람이다. 기사에는 한 사람이 그런 걸로 보일 수 있겠지만 여러 사람을 만났었고 그 중에 몇몇 사람이 저를 아프게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이유린은 오는 11월 5일부터 연극 <비뇨기과 미쓰리>에서 죽어 버린 남성을 살리는 비뇨기과 간호사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