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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스 동호가 팀 탈퇴와 함께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0월 말 신보앨범에 앞서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됐다. 2008년 유키스 데뷔부터 함께 한 막내 동호가 유키스에서 탈퇴하고 연예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한다”고 밝혔다.
NH미디어는 “데뷔 후 유키스의 동호로 활동하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충도 많았다. 이러한 상황이 생길 때마다 서로 많은 이야기들을 나누며 어려움을 이겨냈으나, 동호가 올해 초 체력적으로 약해진 건강상태와 연예활동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더 이상 연예인이 아닌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고 뜻을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동호와 부모님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동호 본인의 강력하게 원하고 있어 남은 유키스 멤버들과도 수많은 상의와 고민 끝에 동호의 뜻을 존중하는 것으로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유키스와 동호를 사랑해주신 많은 분이 당황스럽고 상심이 크시겠지만 모두에게 쉽지 않은 결정었다는 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며 “이제 유키스를 떠나 평범한 대한민국 청년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동호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동호의 빈자리까지 최선을 다해 새로운 유키스로서 모습을 보여줄 수현, 기섭, 일라이, AJ, 훈, 케빈. 남은 여섯 멤버들에게도 여러분의 격려와 응원 그리고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라며 글을 끝맺었다.
한편, 유키스는 동호 없이 6인조로 10월 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