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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배우 고성희가 미모 담당으로 <하정우 부라더스>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고성희는 지난 15일 방송된 tvN 리얼리티 로드 토크쇼 <하정우 부라더스>에서 하정우 감독에게 향후 10년 충무로 대표 여배우로 자리할 것이라는 배우로서의 최고의 극찬을 받았다.
tvN <하정우 부라더스>는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절친인 영화 <롤러코스터>의 출연진들과 함께 즉흥적으로 떠난 무박2일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로드 토크쇼. 여행의 조건은 도시 탈출과 여행 경비 20만원 등 단 두 가지뿐이며 제작진 개입을 최소화해 관찰 카메라만으로 절친들의 허물 없는 여행을 그려냈다.
방송 중 절친들 사이에서 미모담당으로 소개된 고성희는 촬영 현장에서 남다른 배우의 센스를 발휘. 극중 마준규(정경호)가 첫눈에 반하는 일본인 승무원 미나미토역을 완벽히 소화해냈다며 하정우 감독의 호평을 받았다.영화 <롤러코스터>에서 고성희는 순수하고 귀여운 백치미로 남성 관객은 물론 여성 관객까지 미소 짓게 하는 미나미토의 무한 매력을 뽐내며 충무로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얻고 있다.
고성희는 영화 <분노의 윤리학>에서 극적 죽음을 맞이한 미모의 여대생 진아 역으로 열연, 안정적인 연기는 물론 신비로운 분위기를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에 영화 <롤러코스터>에서는 일본인 승무원 미나미토 역으로 분해 전작과 달리 밝고 깜찍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하정우 감독의 데뷔작 영화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고공비행 코미디 영화로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