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닥터-비밀-왕가네 식구들-지성이면 감천-은희까지일주일 내내 1위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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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완전히 사로잡으며
모든 요일 드라마 시청률에서 1위 자리에 올랐다.정통적 강자인 저녁 일일극(월~금요일 방송) <지성이면 감천>은 물론,
월·화 드라마 <굿 닥터>, 수·목 드라마 <비밀>, 주말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등
미니시리즈와 주말드라마 전 부문에서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여기에 월~금요일 매일 아침 방송되는 TV소설 <은희>까지,
그야말로 일주일 내내 KBS 드라마가 시청률을 독식하는 [기현상]을 낳고 있다.특히 1TV 저녁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은
종영을 한달여 앞두고 연일 시청률이 상승하며
10일 방송분으로 자체 최고시청률(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28.6%)을 경신했고,
<비밀> 역시, 타사 드라마들의 초호화 캐스팅과 스타 작가의 공세를 이기고
수목극 부문에서 압도적 1위(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15.4%)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욱 고무적인 것은 시청자들의 [LTE급] 입소문과 호평이 줄이으며
시청률이 여전히 [상승세]에 있다는 사실이다.첫 방송 이래 내내 1위를 기록하던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지난 주 종영한 후
그 기운을 이어받은 <미래의 선택>이 제작발표회를 통해 출사표를 던지며
예감 좋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여기에 지난 8월 2TV에 저녁일일드라마를 신설하며
후발주자로 시작한 <루비반지>마저도 가파른 상승세로
연일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MBC <오로라 공주>를 0.8%차(닐슨코리아 수도권 및 전국 기준)로
쫓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주말드라마=국민드라마]의 공식을 성립한
KBS주말드라마의 새 작품이자,
스타작가 문영남의 귀환으로 화제를 모으며 시작한 <왕가네 식구들> 또한
진짜라고 착각될 만큼 쫄깃쫄깃한 [생활 밀착형]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들과,
현실보다 더 리얼한 인생사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으면서
전체 TV프로그램 중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30.6% / 전국 29.8%)를
달리고 있다.이처럼 모든 요일 드라마를 올킬한 사실에 대해 드라마국 관계자는
"[시청률 1위]라는 사실보다도
초호화 스타 라인업으로 무장한 경쟁작들을 상대로
탄탄한 스토리와 연출·연기력으로 승부,
시청자들께 사랑 받고 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싶다"고 밝혔다.제작진들은 KBS 드라마의 [완성도]가 높아진 이유에 대해지상파 방송사 유일하게 편성하고 있는 [단막극 체제]나
26년째 실시해 온 단막극 극본공모를 통한 [신인작가 발굴 노력] 등
[인적 자원의 투자]에 대한 [결실]이라고 입을 모은다.
채널이 급증하고 연간 드라마 제작 편수도 증가했지만,
수 십 년간의 제작 노하우를 쌓으며
인적 자원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온 것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물리적 제작환경에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콘텐츠 생산]의 근원이 되고 있다는 것.때문에 한류 드라마의 폭발적 성장을 견인하며
드라마 산업의 가능성을 제시해온
공영방송 KBS 드라마의 [이유있는 질주]는
앞으로도 지속되리란 전망이 우세하다.[사진 =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