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연이 꽃할배에 깜짝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감독판 미공개영상 디렉터스컷 말미에는 배낭여행 프로젝트 여배우 4인방 중 막내 이미연의 몰래카메라가 공개됐다.
방송 말미 나영석PD는 신구에게 [여배우 특집] 멤버들의 명단을 보여줬고, 신구는 “서로 감싸 안아줘야 한다. 자기 성격이 뚜렷한 사람들인데 그걸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문제”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미연 인터뷰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이미연은 짧은 단발머리를 한 채 특유의 솔직함과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그녀는 “우리 엄마가 뭐 하지 말라는 소리는 처음 들었다. ‘미연아 이거는 너 얼굴 싹싹 변하는데 잘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다”고 주변의 우려를 털어놨다.
이어 이미연은 여행 도중 꼭 들르고 싶은 곳에 대해 “먹어봐야 되는 맛집 그리고 좋은 호텔”이라며 “이틀에 한 번은 한식당”이라고 까다로운 조건을 내세웠다. 이에 제작진은 ‘어디선가 풍기는 일섭의 향기’라는 자막을 이미연 몰래카메라 영상 위에 게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미연 예고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미연 예고 보니 여배우 특집 기대된다”, “꽃할배 이미연 장난 아냐”, “이미연 예고 빵터졌다”, “꽃할배 못지 않은 포스가 철철~, “이미연 예고 정말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월 방송될 여배우 특집에는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이 출연하며, 짐꾼 역할은 이승기가 맡는다.
(꽃할배 이미연, 사진=해당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