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지혜와 성유리가 <힐링캠프> 녹화 도중 눈물을 쏟았다.

    한지혜는 3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던 도중 눈물을 흘렸다.

    이날 한지혜가 자신의 힘들었던 이야기를 조심스레 꺼내자 성유리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함께 눈물을 쏟아 MC들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하면 한지혜는 <힐링캠프> 출연 이유에 대해 “성유리가 MC 맡은 지 한 달 밖에 안 된 걸로 안다. 나를 테스트 해보라”며 시작부터 성유리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였다.

    또한, MC 이경규와 김제동을 위해 손수 준비한 음식을 가져오는 등 뇌물공세를 펼쳐 성유리를 긴장시켰다. 이에 성유리는 그 동안 수줍어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이 자리 절대로 뺏길 수 없다”, “피곤한 게스트다” 등 한지혜를 향한 강한 견제에 들어가 웃음을 유발했다.

    한지혜가 게스트로 나서는 가을맞이 秋녀 특집 제 3탄 SBS <힐링캠프> 30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한지혜 성유리,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