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 개막공연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 화제

  • 내달 2일부터 열리는 <2013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개막 공연으로 확정된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에 대해
    각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e are the Arirang!]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은
    아리랑의 세계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소리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공연답게 [스펙타클한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은
    박재천(프로그래머)이 총연출과 편곡을 담당하고,
    뮤지컬 감독 박칼린(집행위원장)의 직접 사회를 맡는 등,
    주최 측에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초대형프로젝트 중 하나다.

    <아리아리랑 소리소리랑>은
    장고한 역사 속에서 질박한 생명력을 이어온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월드뮤직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날 공연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정서를 담고 있는 <아리랑>은
    [월드음악]으로 새롭게 들려질 예정이며,
    각 나라의 전통음악은 아리랑의 선율을 포함한 크로스오버 형태로 연주된다.

    또한, 피아니스트 미연이 작곡한 메인타이틀 [We are the arirang]은
    30인조의 오케스트라와 80인의 합창단에 맞춰
    국내외 여성보컬리스트 13명이 어우러지는 대향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

    국내에서는 강권순(정가), 강효주(민요), 방수미(판소리) 등
    최고의 명창을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재즈 보컬리스트 웅산,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인기를 끌고 있는 대중가수 알리 등이 출연해
    여성보컬리스트들의 화려한 면면을 선보인다. 

    이들과 함께 로렌 뉴튼(Lauren Newton, 독일),
    니에베스 디아즈(Nieves Diaz, 스페인),
    엘렌 와이저(Eellen Wieser, 캐나다),
    안트완 몬테규(Antoinette Montague, 미국),
    인디라 나익(Indira Naik, 인도),
    사가유키(Saga Yuki, 일본),
    와에드 부아순(Waed Bouhassoun, 시리아),
    에스테르(Estere, 뉴질랜드) 등
    8개국의 유명 여성 보컬리스트들이
    소리축제의 아리랑 프로젝트를 위해 대한민국 전주에 모여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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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작진
    ‣ 사회 : 박칼린(전주세계소리축제 집행위원장)
    ‣ 총지휘 및 연출 : 박재천(전주세계소리축제 프로그래머)
    ‣ 작곡 : 미연(피아니스트, 작곡가)

    ■ 출연진
    ‣ 국내보컬리스트
    - 인묵스님, 강권순(정가), 강효주(민요), 방수미(판소리), 웅산(재즈 보컬리스트), 알리(대중가수)

    ‣ 해외보컬리스트
    - 로렌 뉴튼(Lauren Newton, 독일), 니에베스 디아즈(Nieves Diaz, 스페인), 엘렌 와이저(Eellen Wieser, 캐나다), 안트완 몬테규(Antoinette Montague, 미국), 인디라 나익(Indira Naik, 인도), 사가유키(Saga Yuki, 일본), 와에드 부아쑨(Waed Bouhassoun, 시리아), 에스테르(Estere, 뉴질랜드)

    ■ 공연정보
    ‣ 일시 : 10. 2(수) 19:00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  
    ‣ 출연진  : 강권순 외
    ‣ 소요시간 : 100분 
    ‣ 관람등급 : 8세 이상 
    ‣ 가격 : R석 5만원 / S석 3만원 / A석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