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민과 신보라가 개그우먼으로 살면서 불편한 점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될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개그우먼 김지민, 박지선, 김민경, 신보라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이날 MC들은 게스트들에게 “개그우먼으로 살면서 불편한 점이 있냐”고 물었다. 이에 신보라는 “어머님들이 화장실에서 친근감을 표시할 때 민망하다”고 말했다.

    김지민 역시 신보라의 말에 공감하며 “휴게소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나왔는데 어떤 분이 ‘느낌 아니까~’라며 아는 척을 한 적이 있다”고 민망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게임 중독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20대 주부는 “남편이 하루 종일 게임을 하는 것도 모자라 게임 아이템을 사는데 돈을 펑펑 쓴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김지민은 “나도 외로웠던 시절에 온라인 게임에 빠진 적이 있다”며 “게임 캐릭터를 꾸미느라 돈을 많이 썼다. 게임 레벨을 올리려면 돈을 쓸 수밖에 없다”고 게임 중독 남편 심정에 공감을 표했다.

    KBS2 <안녕하세요>는 1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