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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무대가 더욱 풍성해지고 작품은 깊이를 더 하고 있다. 다가오는 올 추석연휴, 가족들이 함께 볼만한 공연을 소개한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주제인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연휴를 맞은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적실 것으로 보인다.고전의 발칙한 재해석,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익숙한 스토리의 주인공 심청과 춘향을 동일한 인물로 설정, 우리 정서에 딱 맞는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스토리의 기발함과 우리 전통음악의 힘, 소리꾼 도창이 극을 이끄는 방식과 같은 전통과 현대의 실험적 조화 등이 화제가 되며 진정한 우리 뮤지컬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러브스토리(춘향전)에 한국인이 가진 효(심청전)의 정서를 지닌 만큼 올 추석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손색 없는 공연으로 꼽힌다.
이번 <인당수 사랑가>는 관객들에게 아름답고 세련된 전통음악의 선율을 전하기 위해 국악기가 포함된 뮤지컬 넘버들을 다듬는데 주력했다. 또, 전통의 민화와 꼭두, 산대, 전통놀이와 한복, 한지, 규방공예 등을 근간으로 무대와 소품, 의상에 힘을 실으며 전통적인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뮤지컬 <인당수 사랑가>는 9월 18일~22일까지 추석 특별 할인으로 3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만한 뜨거운 울림이 있는 사부곡,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화>
추석 연휴, 깊고 뜨거운 울림이 있는 사부곡을 만나고 싶다면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화>를 주목하자.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는 간암 말기의 아버지를 지켜보는 한 가족의 이야기로 덤덤하지만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로 따듯한 감동을 전하는 작품이다.
한 가족이 반드시 거치게 되는 이별의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제 6회 차범석 희곡상 수상작인 이 작품은 무대 인생 50년에 빛나는 배우 신구가 아버지역으로, 손숙이 어머니 호매 역으로 각각 출연해 중년을 넘어 노년의 관객들도 즐길 만한 공연이다.
추석기간(9/19~20) 20%할인도 가능하다.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통해 각박한 삶에 울림을 전하는 연극 <아버지와 나와 홍매화>는 오는 10월 6일까지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공연된다.
추석 특집 <이은결의 매직 런치&디너 쇼! JUST MAGIC CONCERT>
추석 연휴 잠시 현실을 떠나 상상의 공간으로 마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마술사 이은결은 한가위를 맞아 가족 관객들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이은결의 저스트 매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카드마술, 목톱마술, 앵무새마술, 그람자 퍼포먼스 등 익숙하서도 환상적인 마술 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그 동안 이은결의 정기 공연에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그램을 선정해 새롭게 스토리라인을 구성한 이번 매직 콘서트는 런치&디너쇼로 꾸며진다. 런치쇼는 낮 12시부터 디너쇼는 저녁 6시부터 각 90분씩 공연한다.
추석 특집 이은결의 매직 런치 & 디너 쇼는 롯데호텔서울 크리스탈 볼룸에서 공연되며 추석맞이 선착순 한정 20% 할인혜택(R석 50장 / S석 100장)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