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이하 요셉 어메이징)가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그 배역의 주인공은 요셉과 함께 극 전체를 이끌어나가는 해설자 역과 제2의 주인공이라 불리며 극에서 감초 역할을 하는 파라오 역이다.

    해설자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등에서 여주인공을 맡으며 명품 가창력과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혜경이 일찌감치 낙점됐으며, [미친 고음]으로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은 리사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캐스팅 되었다.

    또, <시카고>, <브루클린> 등에서 호평을 받으며 뮤지컬 마니아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경선이 해설자로 최종 합류했다. 해설자로 캐스팅 된 세 배우 모두 뮤지컬계에서는 [명품 디바]라고 불리는 만큼 이들 해설자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코믹하고 익살스러운 파라오 역에는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파라오 역과 맞춤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던 개그맨 박준형과 초연 당시 “새로운 파라오의 탄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뮤지컬 배우 김장섭이 맡는다. 여기에 오디션 장을 초토화 시키며 “파라오다운 파라오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배우 김형묵이 열연한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은 뮤지컬의 거장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팀 라이스의 최초의 공동 작업 작품으로 성경 속에 등장하는 요셉의 일대기를 현대적인 시각으로 재치있게 풀어낸 작품이다.

    올해 2월 정식 라이선스로는 처음 공연 되었으며, 초연 당시 임시완(제국의 아이들), 송창의, 정동하, 조성모가 열연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정동하, 양요섭(비스트), 김승대, 박영수가 요셉 역으로 캐스팅돼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요셉 어메이징 테크니컬러 드림코트>는 10월 31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그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