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진보당에 위헌정당해산심판 청구하라" "사법부, 이석기에 엄중한 심판 내려라" 촉구

  • ▲ 한국대학생포럼 소속 대학생들이 지난 7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와 관련 한국대학생연합에 공개대화를 요청하고 있다.ⓒ연합뉴스
    ▲ 한국대학생포럼 소속 대학생들이 지난 7월 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계속되고 있는 촛불집회와 관련 한국대학생연합에 공개대화를 요청하고 있다.ⓒ연합뉴스



    현역 국회의원의 [내란음모] 사건으로
    정국이 혼란에 빠진 가운데, 
    대학생들이
    통합진보당 해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애국보수 대학생 단체인 <한국대학생포럼>은 
    5일 성명을 내고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과 통진당을 강력 규탄했다. 

    이들은 성명서에서 
    국회와 사법부의 엄중한 심판을 요구했다. 


    "정부는 이른 시일 내에
    통진당에 대한 위헌정당해산심판을
    헌법재판소에 청구하고,
     
    사법부는
    이석기 의원에 대해
    엄중한 심판을 내리길 바란다."


    <한국대학생포럼>은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 체포동의안 통과와 관련,
    당연한 결과라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석기 의원의 체포동의안 통과는
    당연한 결과다.

    국회 내 자유민주주의 기본 질서를 존중하는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 


    이어
    이석기 의원의 내란음모 혐의 수사에 
    국회가 적극 협력할 것    을 거듭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