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윤아가 산후 우울증을 고백했다.

    오윤아는 3일 방송되는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에 출연해 과거 산후우울증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함께 출연한 양동근이 “아내의 산후우울증 때문에 조심스러웠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오윤아는 자신도 출산 후 심각한 우울증이 찾아왔었다고 밝혔다.

    오윤아는 “모든 사람들이 나를 외면하고 아기만 위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우울증이 점점 심해져 나중에는 분노가 폭발할 지경이 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당시에 느꼈던 특별한 심경에 대해서도 적나라하게 공개해 출연진들을 충격에 빠뜨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윤아, 양동근, 정준, 레이디스 코드 권리세&이소정이 출연하는 SBS <화신>은 3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화신 오윤아, 사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