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터키 이스탄불에서 1일(한국시간) 열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막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터키 참전용사와 함께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터키 이스탄불에서 1일(한국시간) 열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13' 개막식에서 정홍원 국무총리와 에르도안 터키 총리가 터키 참전용사와 함께 무대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홍원 국무총리가
    1일 오후 중동과 서남아시아 4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다.

    정홍원 총리는
    지난달 25일부터 5박 8일 동안
    바레인, 카타르, 스리랑카, 터키를 각각 방문해
    국가 간 협력의 토대를 다졌다.

    특히 정홍원 총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 소피아성당 앞 광장에서 열린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막식에서
    "이번 엑스포를 통해 두 나라 국민 사이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홍원 총리는 이날
    터키의 6·25 전쟁 참전을 언급하면서
    "우리 양국은 이러한 혈맹의 우의를 바탕으로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수립했고,
    G20(주요 20개국)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경주시, 이스탄불시가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길, 만남, 그리고 동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22일까지 이스탄불 일원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