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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가 어렸을 때 쓴 자작시가 공개된다.30일 방송되는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걸그룹에는 2NE1(투애니원)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선보인다.
3년만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투애니원 막내 공민지는 “지난번 스케치북 출연 당시에는 미성년자였지만 이제 스무 살이 되었다”며 “얼마 전에는 검정고시에도 합격했다”고 말해 관객들에게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공민지는 “바쁜 스케줄이었지만 끝나면 하루에 세 시간씩 공부했다. 공부를 시작하다 보니 음악 관련과보다 학문적인 공부를 배워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다라박은 “공민지를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봤는데 글을 잘 쓴다”며 “내게 글을 써서 보여 준 적이 있지만, 너무 어려워 이해하지는 못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MC 유희열은 공민지가 초등학교 때 쓴 시를 입수해 몇 개의 시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유희열은 공민지가 쓴 시를 보며 “의인법과 은유법이 대단하다. 만약 가사를 쓴다면 잘 쓸 거 같다”고 극찬했고, 공민지는 “앞으로 가사를 쓸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투애니원 외에도 박학기, 코요태, 미스터미스터 등이 출연하며, 30일 밤 12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