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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해 60%를 돌파했다. ⓒ 한국갤럽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 60%대를 넘어섰다.
계속 발목을 잡았던 국정원 사건이 결국 의혹으로만 끝이 나고,
하반기 대내외적 정책 드라이브를 시작하면서 긍정 여론이 확산된 것이다.특히 최근 터진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종북 활동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보인다.한국갤럽이 8월 5주(8/26~29)
전국 성인 1,2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근혜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한 사람은
742명으로 61%에 달했다.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답한 사람은 287명, 24%였다.
이는 전주 대비
긍정적 대답은 2%p 상승,
부정 평가는 1%p 하락한 것이다.긍정적 평가자들은
박근혜 대통령의 대북정책을 가장 높게 평가(29%)했다.이어 [주관, 소신 있음/여론에 끌려가지 않음]이 9%,
[열심히 한다/노력한다(8%)] 순으로 나타났다.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 중
18%는 [국정원 문제(대선개입, 대화록 공개)] 지적해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다음은 [공약 실천 미흡/공약에 대한 입장 바뀜](11%),
[국민소통 미흡/비공개/투명하지 않다](10%) 순으로 응답했다.<한국갤럽>은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내란음모 혐의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가 많지 않아, 이번 조사에 여론의 반영 정도는 미미할 것으로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