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소의 리액션 왕자 <찬열>이 [어송포유 (A Song For You)]에서
    폭풍 예능감(?)을 선보였다.

    이날 [글로벌 리퀘스트 쇼 A Song For You (어송포유)]에서 소개된
    행운의 주인공은 지구 반대편, 미국에서 사연을 보내 준 [애교 센트럴] 자매였다.

    사실 이들은 이미 Youtube 상에서
    리액션 영상(뮤직비디오를 시청하면서 반응하는 행동이나 표정을 찍어 올리는 영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팀이었다.

    [애교 센트럴] 자매는 엑소의 <늑대와 미녀>를 보고
    "Oh My God" 등 거침없고 자연스러운 리액션을 담은 영상을 보내,
    웃음 테러를 선사했다. 

    이에, [예능계 꿈나무]로 성장 중인 엑소의 리액션 왕자, <찬열>이
    조권 선배의 노래로 리액션 영상을 찍어보겠다고 제안을 했다.

    하지만, 그 많은 노래 중에 조권이 선정한곡은 바로, 2AM의 애절한 발라드 노래,
    <죽어도 못 보내>였다.

    심지어, 조권은 평소보다 더욱 애절하고 감미롭게 노래를 불러
    의욕만 앞섰던 찬열은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고,
    연신 "Oh My God" 만을 외쳐대, 현장을 온통 폭소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는 후문.

    촬영장을 온통 [오글 판타지]로 만들었던 찬열의 리액션 개인기는
    30일 저녁 6시 10분, KBS 2TV와 KBS WORLD를 통해 방송되는
    [글로벌 리퀘스트 쇼  A Song For You]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