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동건과 김민희가 영화 <아저씨> 이정범 감독의 차기작 <우는 남자>(가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영화 <우는 남자>는 베테랑 킬러 곤과 그의 타깃이 되는 여인 모경을 둘러싼 선 굵은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

    장동건은 조직에 오랫동안 몸 담아 온 전문 킬러 곤을 연기한다. 지난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 <신사의 품격> 이후 첫 작품이자,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배우와 이정범 감독의 조합으로 이미 초미의 관심을 받았었다.

    뒤늦게 합류를 결정지은 김민희는 작년 <화차>로 시작해 올해 <연애의 온도>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민희는 <우는 남자>에서 킬러 곤의 타깃이 되는 여인 모경 역으로 분해 <화차>에 이어 또 한번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우는 남자>는 캐스팅을 마무리 짓고 오는 9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