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측근 "손학규, 불출마 할 것""수원 출마 이기우 전 의원 격려"
  • ▲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연합뉴스
    ▲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연합뉴스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10월 재·보선에 불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손학규 고문의 핵심 측근은
    28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불출마 뜻을 밝혔다. 

    "손학규 고문은 
    10월 재·보선에 나가지 않겠다는 생각이 확고하다.
    수원 출마를 준비 중인 이기우 전 의원에게도 
    열심히 준비하라는 뜻을 전달하라고 지시했다." 


    이기우 전 의원은 
    손학규 고문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최근 정치권에선
    손학규 고문이 10월 재·보선에
    수원에서 출마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특히 지난 1월부터 독일에 체류 중인 손 고문이
    내달 귀국할 예정이어서 그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손 고문은
    2011년 4월 <분당을> 재·보선에 출마해 승리한 바 있다.

    손학규 고문은
    자신의 재·보선 출마에 대한 언론의 추측성 보도가 잇따르자
    핵심 측근에게 재·보선 불출마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