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한경일, '손편지'로 감사의 메시지.."조권에게 미안"

지난 23일 엠넷 [슈퍼스타K5]에서 합격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박재한(한경일)이 시청자들과 심사위원에게
[손편지]로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24일 엠넷 측은 “박재한이 [슈퍼스타K5] 방송 이후
시청자들이 보내온 뜨거운 사랑과 응원에 감사의 의미로
직접 손편지를 보내왔다”며 그의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편지에서 박재한은
"부족한 저에게 감당할 수 없을 만큼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알고,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전했다.

영원히 기억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끝까지 지켜봐 주십시오.

그는 또한 조권 심사위원에게
"절 냉정하게 평가해주신 심사위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특히 조권 심사위원님께서 촬영 후에 미안해 하셔서 오히려 제가 더 미안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박재한은 한경일이라는 이름을 벗고
본명 박재한으로 다시 한 번 가수가 되고 싶어 [슈퍼스타K5]에 지원했던 만큼
심사위원들의 냉정한 평가가 되려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슈퍼스타K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린다"며
"음악인의 꿈을 버리지 않고 계속 전진하겠습니다"라는 다짐의 글로 편지를 마무리했다.

또 훈훈한 미소와 함께 직접 손편지와 함께 인증 사진을 보내오기도. 

한편, 박재한은 지난 23일(금) 방송된 [슈퍼스타K5] 3화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합격을 거머쥐었다.
진출을 결정지은 그가 슈퍼위크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할지,
슈스케 출연을 계기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한 엠넷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