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정은우, 플랜비 생방송 간다!

Mnet <슈퍼스타K5> 생방송 진출자의 베일이 벗겨졌다.
슈스케 여신 정은우와
훈훈한 실력파 보이그룹 플랜비가
TOP10 명단에 먼저 이름을 올린 것.

지난 20일(금) 밤 11시에 방송된 <슈퍼스타 K5> 7화에서는
블랙위크 라이벌 미션의 최종결과와 아일랜드 미션의 시작을 알렸다.
제 4의 심사위원을 도입한 라이벌 미션에서는
슈스케 심사위원 삼인방과
제 4의 심사위원 점수를 각각 25%씩 반영해,
대중성과 전문성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라이벌 미션은 결국 1:1 대결이 아닌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23팀이 모두 라이벌 상대였던 것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15팀이 아일랜드 미션 합격 티켓을 거머쥐게 된 것.

제주도에서 펼쳐진 아일랜드 미션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아일랜드 미션에 진출한 15팀의 참가자가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을 동안,
심사위원 삼인방은 그간 참가자들이 선보였던 기량을 바탕으로
TOP10 합격여부를 미리 결정해 뒀던 것이었다.
그 결과를 봉투에 넣어 미리 참가자들에게 준 후,
다음날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최후의 무대를 꾸미는 시스템으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가장 먼저 아일랜드 미션에 나선 참가자 정은우는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은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TOP10의 첫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새롭게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그룹 플랜비도
TOP10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은 공군 참가자 변상국이었는데
그간 호평을 들어왔던 변상국은
마지막 무대가 노래가 끝난 후,
봉투의 내용이 현장에서 바뀌게 됐다.
전날 TOP10으로 내정되어 있었지만
마지막 무대에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방송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된 것이다.

이어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의 박재정,
블루스 보이스의 송희진의 무대도 전파를 탔지만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슈퍼스타K5>는
이례적으로 미션이 모두 종료되기 전에
TOP10의 일부를 공개하면서
그 긴장감과 프로그램의 몰입도를
배로 만들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슈퍼스타K5>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Mnet 방송된다.

[ 사진제공= CJ E&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