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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이재진이 AOA 초아와의 뮤지컬 마지막 공연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하이스쿨 뮤지컬>에서 남자 주인공 트로이로 열연 중인 이재진은 여주인공 가브리엘라 역의 초아와 함께 오른 마지막 무대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며 훈훈한 우정을 과시했다.
이재진은 “오랜만의 뮤지컬이라 긴장도 많이 했는데, 같은 소속사 AOA 초아씨와 함께 호흡을 맞출 수 있어 힘이 됐다”며 “앞으로 남은 공연도 각자 파이팅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도록 남은 공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막공 소감을 밝혔다.
초아 역시 “<하이스쿨 뮤지컬>로 첫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되었는데, 이재진 선배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하이스쿨 뮤지컬>의 막이 오른 지난 7월 2일 첫 공연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것을 시작으로 지난 8월 15일 공연까지 수 많은 무대에서 열연을 펼치며 환상의 호흡을 뽐냈다.
FT아일랜드의 감성 보컬 이재진과 AOA의 파워 보컬 초아의 완벽 조화로 <하이스쿨뮤지컬>의 매력적인 넘버들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한국어 버전의 음원과 뮤직 비디오로 선 공개된 이재진-초아의 듀엣곡 [자유롭게](Breaking free)]는 유튜브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재진과 초아는 현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에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에이스인 트로이와 수줍음 많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재진은 21일, 초아는 29일까지 <하이스쿨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