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뱅 데뷔 7주년

    빅뱅 승리가 두 번째 미니앨범 [LET’S TALK ABOUT LOVE](렛츠 토크 어바웃 러브)를 발표했다.

    승리는 8월 19일 정오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멉을 공개했다. 특히, 19일은 빅뱅 데뷔 7주년이기도 하다.

    이에 승리는 19일 자정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7년 이란 세월 동안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것들이 저희를 있게 해준 것 같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글을 올리기 전에 멤버들과 통화했는데 서로가 서로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나눴습니다. 12시간 뒤 공개될 저의 신곡들은 빅뱅 데뷔 7주년인 오늘 아주 기념적인 음원 공개일이 될 것입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빅뱅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블로그(www.yg-life.com)에 [7 FANTASTIC YEARS]라는 제목과 함께 태양계의 7번째 행성인 천왕성을 모티브로 한 빅뱅 데뷔 7주년 포스터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17살 어린 나이에 빅뱅으로 데뷔 해 어느새 24살 청년으로 성장한 승리는 이번 앨범을 직접 프로듀싱하며 전곡 작사는 물론 작곡에도 참여할 정도로 음악적인 성장도 함께 해 왔다는 후문이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할 말 있어요]는 템포는 빠르지만 서정적인 느낌을 지닌 하우스 계열의 곡으로 빅뱅 [BLUE], [BAD BOY], [MONSTER] 등을 연출한 한사민 감독이 뮤직비디오를 담당했다.

    한편, 승리의 미니 앨범 2집은 21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반매장에서 앨범으로 발매되며, 오는 22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갖는다.

    (빅뱅 데뷔 7주년, 사진=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