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청장 이용걸)은 지난 13일
    <K-1 한국형 방독면> 납품업체인
    (주)산청과 (주)삼공물산을 찾아
    생산능력, 품질보증 계획, 계약이행실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강영현> 방사청 급식유류계약팀장과
    방독면 계약담당자, 기품원 품질보증검사관이 함께 했다.

    <강영현> 방사청 급식유류계약팀장의 설명이다. 

    “북한의 화생방 공격 위협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데
    <K-1 방독면>을 예비군용으로 보급하면
    예비군 전력의 생존성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다.”


    <K-1 방독면>은
    미군 제품을 모방한 <KM9A1 방독면> 이후, 독자 개발한 모델로
    화학무기, 생물학 무기, 방사능 낙진으로부터
    착용자의 얼굴, 눈, 호흡을 보호해 준다.

    <K-1 방독면>은
    오른손잡이용과 왼손잡이용 등
    6종류를 생산해 군에 납품하고 있다.

    <K-1 방독면>은
    민간 제품에 비해 내부공간과 시야가 다르고,
    방호성능도 3시간 이상으로 우수하다.

    방사청은 올해
    <K-1 방독면> 89억 원, 정화통 24억 원 어치를 납품받는다.

    이 중에서 예비군들에게는 5만 3,000여 개(약 41억 원)의 방독면을 보급한다.
    군은 2017년까지 모든 예비군에게 방독면을 보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