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빠 어디가 법적 대응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 어디가) 제작진이 악성댓글에 대해 법적 대응 하기로 결정했다.

    MBC 관계자는“<아빠 어디가> 제작진은 윤후 안티카페 등을 비롯해 인터넷에 난무하는 악성댓글이 도를 넘어 방관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법적 대응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이미 제작진이 MBC 법무팀과 향후 대응에 대해 논의를 마쳤다”라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법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아빠 어디가>는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등 아이들의 안티카페가 개설되고 여기에 아이를 겨냥한 악성댓글이 달려 네티즌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한편, MBC <아빠 어디가>는 5명의 아빠들과 아이들의 1박2일 여행기를 다룬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이종혁·이준수,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윤민수·윤후 등이 출연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아빠 어디가 법적 대응,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