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킴 하차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0)이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며 라디오에서 하차한다.

    로이킴의 앨범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CJ E&M은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이달 25일 학업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며 “DJ로 활약하고 있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도 오는 18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한 학기 추가 휴학을 학교 측과 계속 논의했으나 불가 입장을 받아 오는 9월 학기에 입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로이킴은 CJ E&M을 통해 “새롭게 시작되는 대학 생활과 함께 음악 공부도 열심히 해 더욱 성숙한 사람이 되겠다. 무엇보다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향후에도 학업과 음악 활동을 병행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해 9월 미국 조지타운 대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나, 엠넷 <슈퍼스타 K 4> 출연을 위해 1년 간 휴학한 후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로이킴이 하차하는 MBC FM4U <로이킴, 정준영의 친한친구>는 개편 전까지 정준영 홀로 진행할 예정이다.

    (로이킴 하차,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