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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기웅이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에서 열연한 주원의 서번트 증후군 연기력을 극찬했다.박기웅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훌륭한 감독님+훌륭한 배우 분들+훌륭한 극본=좋은 작품. 1회를 보는 내내 계속 즐거웠음. 주인공 캐릭터의 다양성이 인정받을 수 있게끔 이끌어주시는 제작진에 박수를! 굿 닥터 파이팅!!^^”이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나도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해봐서 아는데, 주원아 네가 형보다 훨씬 잘한다”라며 주원을 응원했다.
박기웅과 주원은 지난해 KBS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분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지난 5일 첫 방송된 KBS2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 주원은 극중 자폐증을 지녔지만 천재적인 암기력을 지닌 서번트 증후군을 진단받은 박시온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날 <굿 닥터>는 시청률 10.9%(전국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