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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려욱과 에프엑스 루나가 완벽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4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 (MC 이휘재 장윤정)에는 려욱과 루나가 함께 팀을 이뤄 발라드, 댄스 등 장르를 불문하고 모든 노래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날 려욱과 루나는 감미로운 특별 듀엣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현재 함께 출연 중인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의 넘버 중 첫만남의 설렘이 담긴 [우리의 시작을]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MC 이휘재가 “<하이스쿨뮤지컬>에서 려욱과 루나의 키스신이 있느냐”고 묻자 려욱은 “키스신이 세 차례 정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휘재가 “이게 무슨 하이스쿨이냐”고 하자 려욱은 “요즘 애들이 좀 빠르다”며 재치있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려욱과 루나는 현재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에서 교내 최고의 인기남이자 농구부 에이스인 트로이와 수줍음 많은 천재소녀 가브리엘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하이스쿨뮤지컬>은 9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