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품질 향상된 만큼 요금 올라야..""데이터, 음성, 영상 혼합 됐으니 요금도 맞게 바뀌어야 한다."
  • ▲ 지난달 31일 열린 LGU+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철 대표
    ▲ 지난달 31일 열린 LGU+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이상철 대표

    [LG유플러스] 100% LTE 서비스가 출시됨에 따라
    이에 맞는 요금제가 출시될 전망이다.

    <이상철> 대표는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 유람선에서 열린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데이터의 양·질, 콘텐츠 내용 등에 따라 요금제를 바꿀 생각이 있다"며
    요금제 변화 가능성에 대한 의사를 내비췄다.

    이상철 대표는 “음성 통화 품질이 예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요금도 같이 올라야 하지만 초반이기 때문에 요금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100% LTE로)데이터, 음성, 영상 다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혼합된 데이터 요금제]가 나올 것이다. 

    무제한요금제 출시로 늦어졌지만 차츰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100%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만큼
    LTE망 구축에 대한 자부심을 보이기도 했다.

    “강원도 고성에 휴가간 사람이 문자를 보내왔는데
    한 번도 안 끊겼다는 문자를 보내왔다.

    전국망은 다 깔렸다.
    앞으로 트래픽 수요 따라
    망 구축을 보완해 나가겠다.”

       -이상철 대표


    한편, LG유플러스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Full HD를 기반으로 실시간 공유와 멀티태스킹을 극대화한
    [100% LTE] 서비스 [Uwa], 
    8월 출시 예정인
    클라우드 기반의 비디오 SNS [U+ 쉐어 라이브] 등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