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31일 오후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청년 정책 공모전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새누리당이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해
<청년공책(청년이 만든 공감 정책)> 공개 발표회를 개최했다.새누리당 청년국은
지난 31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모전 발표회를 갖고,
가장 우수한 팀을 선정해 상금을 수여했다.이날 공모전에는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
안종범 정책위부의장,
전희재 사무부총장,
오신환 중앙청년위원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공개 발표에서는
전국에서 응모한 102팀 중 엄선된 5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
- ▲ 새누리당 전희재 사무부총장(가운데)이 하이스토리텔러 정책 제안으로 대상을 수상한 정유희 씨(오른쪽)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대상(200만원)의 영광은
청소년들의 역사의식 함양과 일자리 창출 정책을 제안한
<하이스토리텔러>팀(김나영, 전아림, 정유희, 하미림)에게
돌아갔다.발표를 맡은 전아림 씨(덕성여대 사학과·23)는
"하이스토리텔러란 노년층이 아동들에게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설명하는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국민의 역사의식을 확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이 정책을 통해 노년층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년층에게는 경력개발의 기회를 부여해
고용 창출 및 세대 간 통합을 이뤄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
- ▲ 새누리당 당사에서 열린 청년 정책 공개 PPT에서 이예은 씨가 발표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우수상(100만원)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병합 인턴 정책을 제안한
<징검다리 인턴제>팀(염효림, 김석균, 김동은, 손민지)과
공병 보증금 반환제도 개선안을 제안한
장효정, 박종찬, 이동혁, 유제영 씨가 차지했다. -
- ▲ 시상을 마친 전희재 사무부총장(가운데)이 김주년(오른쪽), 이문원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장려상(30만원)은
다문화콘텐츠센터 설립 정책을 고안한 김주년, 이문원 씨,
범죄예방을 위한 환경설계 디자인 정책을 제안한
이예은, 김요환, 김혜원 씨가 수상했다.이번 공모전에서 발표된 정책들은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에게 전달돼
당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
- ▲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이 청년들의 발표가 모두 끝난 뒤 심사평을 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새누리당 이혜훈 최고위원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새누리당 정책에 꼭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 ▲ 전아림 씨가 하이스토리텔러 정책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이종현 기자
[하이스토리텔러] 발표로 대상을 수상한 전아림 씨는
"친구들과 한 달 전부터 밤낮으로 정책 발표 연습을 했는데
이렇게 대상을 받으니 기쁘다"며
"저희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에 반영해 준다니
더없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새누리당 중앙청년위원회 김민수 위원은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102팀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면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실현돼
젊은 대한민국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