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의 캐릭터는 기존 작품과 다르다"



  •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 공효진이
    새 드라마와 함께 찾아 올 예정이다.

    30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연출 진혁)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진혁PD, 배우 공효진, 소지섭, 김유리, 서인국이 참석했다.

     

  • ▲ 공효진 ⓒ 이미화 기자
    ▲ 공효진 ⓒ 이미화 기자

     


    <주군의 태양>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 불리고 있는
    공효진의 2년만의 복귀작으로
    [소간지] 소지섭과 함께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효진이 [드라마 선택에 대한 기준]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어쩌다보니 계속 로코 장르를 하고 있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를 선택한 이유는
    홍자매의 캐릭터나 상황들 때문이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도) 독특한 역할이어서 선택하게 됐다.

    전작과 다르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란다.
    2년 동안 많은 시놉이 들어왔는데,
    결국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비슷하고 싶지 않아서]다.

    마침 이 작품의 설정이 기존의 캐릭터와 다르다고 생각해 흥미로웠다.
    긍정적이고 밝고 희망적인 모습이 아닌,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렵고 존재감이 없는 역할이다.
    현실에도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 거라 생각한다.

    그 사람이 어떻게 밝게 변하는 지 보여주고 싶었다.
    지금까지 작품들 중에 최고로 망가지지 않았나 싶다.
    사랑스럽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 공효진 

     

  • ▲ 공효진 ⓒ 이미화 기자
    ▲ 공효진 ⓒ 이미화 기자

     

    <주군의 태양>은
    오만방자한 남자 주중원(소지섭)과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여자 태공실(공효진)의

    [알콩달콩] 로맨스를 담을 작품으로
    코미디와 호러가 섞인 로맨틱 호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내달 7일 첫 방송 될 예정이다.

     

    [ 사진= 이미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