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에트로]가 연 화가들의 경연총 상금 4,200만원 "미술의 발전이 패션의 발전, 미술계를 지원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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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상_122x220_나무패널에 케이블전선_2013. 케이블 선을 회화적 재료로 다룬 이 작품은 마치 텔레비전 화면에서 빠른 속도로 흔들리며 지나가는 주사선의 배열로 이루어진 영상이미지를 닮았다. 대중매체를 통해 전파되는 이미지를 과도하게 흡입하면서 살고 있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를 표현해준다ⓒ 인세인박
이태리 명품 브랜드 에트로(ETRO)가 지난해에 이어
<제2회 에트로 미술 대상>을 실시했다.지난 7월 한국화, 서양화, 수채화 등 응모를 받아 심사를 마쳤다.
까다로운 조건과 쟁쟁하고 실력 있는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대상(상금 2,000만원)은 <인세인 박>에게 돌아갔다.우수상에 [임주연] 작가,
금상에 [강민영], [성낙희] 작가,
은상에 [박경률], [박종호], [양연화] 작가가
각각 선정 됐으며
각 1,000만원, 700만원,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미술의 발전이 곧 패션계의 성장을 의미한다.
작가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으로 미술계를 후원하고 싶다"- 에트로 관계자
시상식은
오는 23일 청담동 에트로 사옥 내 위치한
<백운갤러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