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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tvN 꽃보다할배 캡쳐
평균연령 76세의 할아버지 배낭여행족 [꽃보다 할배]가
12일간의 유럽여행에 이어 대만여행을 감행하고 있어 화제다.
[꽃보다할배]는 매주 금요일 밤 tvN에서 방송되는 프로그램으로,
1박2일로 친숙한 나영석PD가
야침차게 이끌어 가는 tvN의 간판급 예능 프로그램이다.
아이돌, 걸그룹을 제치고
꽃할배 4인방이 지목되어
장장 12일간의 유럽여행을 시작하는데,
그들의 거침없는 행보가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빵빵 터트리고 있는 것.80세 최고령의 이순재는
직진순재라는 닉네임을 얻을 만치 여행길에 능동적인 모습을 보일뿐만 아니라,
78세의 신구는
특유의 사람 좋음으로 구야형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74세 박근형은
놀라운 패션 감각으로 나이를 무색하게 하고,
투덜이 스머프를 연상케 하는 툴툴이 백일섭은
70세임에도 불구하고 꽃보다할배의 제일 막내로
여행길에 고군분투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걸그룹과의 유럽여행이라는 캐스팅으로 흥분을 감추지 못했던 이서진은
공항에서 마주한 꽃할배들을 보고나서야
나영석PD의 몰카임을 알게 되고,
진퇴양난의 유럽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오늘 24일 [꽃보다할배] 대만팀이 출발을 한다고 하는데
이서진의 합류가 확정되어 유럽여행길에 이어, 대만여행에서도
꽃보다할배를 이끌어 가는 이서진의 활약상도 기대해 볼만 하다.
꽃할배들의 좌충우돌 유럽 배낭여행 [꽃보다할배]는
인생의 뒤안길에 선 이들에게 삶의 또 다른 시선과 즐거움을 선사할 뿐 아니라,
드라마속 정형화된 틀을 깨고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