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경환 국회 운영위원장이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대화록 증발 관련 운영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이종현 기자
    ▲ 최경환 국회 운영위원장이 22일 오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남북대화록 증발 관련 운영위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 이종현 기자

     

    청와대는
    실종된 것으로 결론난
    노무현-김정일의 2007년 정상회담 대화록에 대해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것을 지켜보고 있다"는 입장을 23일 밝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국회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할 것이 없다."


    이는 유실된 국가 기록물에 대해
    이제는 검찰의 수사가 필요하다는
    정치권 목소리에 대한 답변으로 보인다.

    이미 여야가
    원본 확인을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며 의견을 절충한 상황에서
    당분간 사태를 관망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